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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데스크탑 멋모르고 신기해하던때가 있었지

트릭99 2020. 2. 9. 11:09



지금도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는건 아니지만, 예전에는 정말 하나도 모르던 시절에 애플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FLEX 하다는 생각도 있었고, 뭔가 애플 자체가 브랜드 가치를 워낙 어마어마하게 내뿜는 곳이라 20대 초반에는 그냥 한마디로 '돈 많은 사람들이 쓰는 데스크탑인가?'라고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10대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2000년대에 애플에 대해서 아예 몰랐던 분들 또한 대부분 애플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먼저 떠오르고, 당연히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부터 접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는 애플 그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이상하게 사과로고박힌 일체형 데스크탑 하나만큼은 기억이 나더라...


 




예전의 팬티엄 시절의 애플 데스크탑은 접해본적도 본적도 없기에 일반적인 데스크탑과의 차이점을 모르겠으나, 슬슬 사과로고가 모니터 아래에 박혀있는 모습이 기억나면 아마 iMac 알루미늄 2세대 시절부터가 아닐까싶다. 나도 20살쯤에 용산에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처음 접해봤으니 대충 시기상으로도 맞는 것 같다.



맥 OS도 이 때 처음 접해봤다. 정확히 말하자면 맥 OS를 쓰는걸 처음봤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다. 뭔가 윈도우랑은 개념이 틀려서 애플 데스크탑 이걸 어떻게 다루지? 하면서 쳐다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남는다.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떠나서 뭔가 그... 나는 줘도 제대로 못쓰는걸 다른 사람이 쓰는걸 보면서 간지가 느껴졌다고 해야되나?






실제로 현재의 애플 데스크탑인 iMac이나 맥프로 노트북인 맥북프로는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은 본인이 맥OS만 가능한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타 애플 기기들과 함께 연동이나 여러가지 자기 편의에 맞춰서 애플 기기들을 세팅을 잘해두는 사람이라던지... 쉽게 작업 전문가 혹은 컴잘알 중에서 부자들만 사용하는 느낌은 여전히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써볼 일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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