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컴퓨터 정보 공유 백과사전

서버 만드는걸 직접보면 요즘 약간 후회가 된다 본문

카테고리 없음

서버 만드는걸 직접보면 요즘 약간 후회가 된다

트릭99 2020. 2. 17. 04:04



저번에 한 번 이 얘기를 블로그 내에서 했던 적이 있는데, 예전에 교육원에 갔었던걸 작성한 적이 있었다. 거기서 정확히 JAVA를 다루면서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방식으로 어찌저찌 연결되는 건줄 진작 알았다면 죽을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배웠어야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또 똑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실수를 반복한다고 다시 막상 교육원같은 곳에 비슷한 강좌를 들어도 새삼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다. 아무튼 갑자기 이 얘기를 왜하냐면, 웹사이트를 직접 만드는데도 서버가 필요하다. 트래픽의 왕래가 어마어마한 홈페이지가 아니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렇게까지 거창한 컴퓨터까지도 필요없다.


 




물론, 요즘에는 따로 서버가 없어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간편하게 개인 웹사이트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내가 교육원에서 배웠던건 웹페이지 제작을 대신 해주는 실무였기 때문에 무조건 컴퓨터에 서버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다. 내가 JAVA나 서버 여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진 않았지만, 딱 하나는 확실히 알아낸게 있다.



교육원에서는 정말 기본중에 기본을 알려주고, 그 이후부터는 '응 나머지는 직접 회사에서 털려가면서 배워' 라는 느낌으로 알려준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곳이 그러지는 않겠지만...)지금 다시 서버열라고 하면 못하긴 하는데, 이게 내가 갔던 교육원에서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는 것...






애초부터 이 쪽 분야는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가 여태까지 교육원 교육을 제대로 안배우고 말아먹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었는데, 요즘에는 막상 티스토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접하게 되서, 그 때 그나마 제대로 배우고 찬찬히 연구했다면 '그래도 개인 홈페이지 정도는 열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하곤 한다.



이런걸 보면 사람이 언제 어느순간 후회감이 몰려오게 될 지 아무도 모를 일인 것 같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나는 먹은게 없어서 새로운 걸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생겼다. 아... 그 때 서버만드는거랑 홈페이지 제작하는거 착실하게 배워둘걸...


Comments